CJ E&M은 넷마블의 주식 10만주를 자회사인 CJ게임즈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3537억3018만원으로 자기 자본 대비 27.75%에 해당한다.
CJ E&M은 게임사업부문인 넷마블을 물적분할하고, 물적분할된 넷마블을 CJ게임즈가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앞으로 CJ그룹 내 게임사업을 모두 총괄하게 될 CJ넷마블(가칭)은 오는 8월1일 출범한다.
CJ E&M 관계자는 “게임사업 경쟁력과 역량하고 게임사업 통합 및 투자 유치를 위해 게임사업부문인 넷마블을 물적분할하고 그것을 CJ게임즈가 흡수합병하는 것”이라며 “CJ넷마블은 아직 가칭으로 명칭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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