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박동희, ‘역대급 변신’에 남자친구 반응은?

'렛미인' 박동희 남자친구 반응. 사진=스토리온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

'렛미인' 박동희가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 또한 박동희의 변신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10일 방송된 스토리온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에는 '거구의 잇몸녀' 박동희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박동희씨는 보통 여성의 신장보다 크다는 이유로 '프랑켄슈타인', '여자 최홍만', '진격의 거인'이라는 별명을 들어야 했던 사연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럼에도 상처를 홀로 삭이고 특유의 구김살 없는 성격으로 모두와 잘 어울리는 박동희씨의 모습은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렛미인4'에서는 '진격의 거인'이라고 불리던 박동희가 모델 미란다 커에 버금가는 미모로 변신 하는 것을 도왔다. 77일 만에 박동희를 만난 그의 남자친구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박동희의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처럼 변신한 박동희를 보고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변하냐. 복잡 미묘하다. 일단 예뻐지니까 놀랍고 이렇게 예뻤나 싶기도 하다. 불안하기도 하다"며 뒷걸음질쳤다.

박동희는 "나는 예뻐져도 속 안의 동희는 사라지지 않으니까 더 밝고 예쁜 모습으로 우리 가족, 내 남자친구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렛미인' 박동희 남자친구 반응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렛미인' 박동희, 남자친구가 놀랄만하지" "'렛미인' 박동희, 남자친구와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렛미인' 박동희, 남자친구랑 만나는 장면 너무 뭉클했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