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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창사30주년 기념 ‘대학생 ICT 비전 공모전’ 최종발표회 개최

SK텔레콤, 창사30주년 기념 ‘대학생 ICT 비전 공모전’ 최종발표회 개최

등록 2014.07.11 14:33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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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올해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향후 새로운 30년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과 함께 ‘ICT노믹스 시대’의 새로운 비전 및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SK텔레콤 대학생 ICT비전 공모전’의 최종발표회를 10일 오후 을지로 본사에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SK텔레콤은 올해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향후 새로운 30년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과 함께 ‘ICT노믹스 시대’의 새로운 비전 및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SK텔레콤 대학생 ICT비전 공모전’의 최종발표회를 10일 오후 을지로 본사에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올해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향후 새로운 30년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과 함께 ‘ICT노믹스 시대’의 새로운 비전 및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SK텔레콤 대학생 ICT비전 공모전’의 최종발표회를 10일 오후 을지로 본사에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ICT노믹스란 인공지능이 적용된 모든 사물과 인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디지털화된 산업들이 ICT를 바탕으로 융합·재편됨으로써 ICT가 생산과 소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혁명적 변화의 촉매로 작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를 뜻한다.

‘SK텔레콤 대학생 ICT비전 공모전’은 창의적인 대학생들의 시각을 통해 ICT와 다양한 산업의 융합을 시도, 미래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4월7일 접수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508팀의 지원자들이 참가해 3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총 14팀이 최종발표회에 진출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정보통신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건설/유통/예술/농업/교육/관광 등 자신의 전공이나 평소 관심 분야를 ICT와 연결해 새로운 비전, 서비스, 기술 등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최종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은 ▲ ICT를 이용한 새로운 태교 ‘新 태교신기’, ▲ICT와 양봉의 결합인 ‘Plan bee’, ▲ 관광 가이드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T-revel’, ▲ 빅데이터를 이용한 색채심리치료 ‘LED Healing’ 등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보여 심사위원단을 놀라게 했다.

대상은 태교와 ICT의 융합을 다룬 ‘삼신녀’팀의 ‘新 태교신기’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ICT를 통한 양봉산업 활성화를 제안한 ‘Plan Bee’팀의 ‘PLAN BEE’ 아이디어, 빅데이터를 이용해 이용자의 감정에 따라 조명이 바뀌는 ‘TTC’팀의 ‘감정 분석을 이용한 Healing 감성조명’이 각각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최종발표회에 진출한 14개 팀에 총 1억9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했으며 상위권의 팀들에게는 실리콘밸리에서 앞선 해외기술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 및 2014~2015년도 신입사원/인턴 채용 시 1차 서류 전형 통과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은 이번 공모전 입상작에 담긴 신선한 아이디어를 사물인터넷(IoT) 등 타 산업과의 융합 관련 신규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사업이 진행될 경우 아이디어를 제시한 공모전 수상자에게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창의적인 작품들을 통해 ICT노믹스 시대에 펼쳐질 새로운 가능성과 혁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ICT노믹스 시대의 미래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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