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 옛 사옥 가격내려 매각추진

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시내에 있는 옛 사옥을 18억7000억원으로 가격을 내려 매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광주 북구 중흥동에 있는 이 사옥은 1664㎡ 부지에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연건물 면적은 1046㎡이다.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매각 성사를 위해 매각 가격을 최초 21억원에서 18억7000만원으로 대폭 내렸다.

5년 무이자 할부 파격적 대금 납부 조건을 내걸었고 특히 일시불 선납시 2억2000만원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매각을 원하는 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입찰하면 된다. 입찰신청은 14~25일까지 입찰할 금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입찰보증금과 전자입찰서를 온비드 인터넷 입찰장에 제출하면 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