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가 20일(현지시간) 인도적 지원을 위한 임시 휴전에 들어갔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FP 통신이 보도했다.
국제적십자사(ICRC)가 제안한 이번 임시 휴전 성사로 양측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서로 공격을 중단하기로 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7시 반부터 밤 9시반까지 양측은 가자지구에서 교전을 멈춘다.
국제적십자사는 구급차가 가자지구의 시신과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임시 휴전을 제안했다.
이에 이스라엘 정부도 ICRC의 임시 휴전안을 검토한 뒤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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