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스코리아는 지난 19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언리얼 서밋 2014 코리아’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언리얼 엔진4를 위한 새로운 캐릭터를 디자인할 예정이다. 김 대표와 엑픽게임스는 ‘모두의 언리얼 엔진’ 모토에 맞게 실제비율의 언리얼 엔진4 3D 캐릭터와 함께 SD(Super Deformation) 버전의 캐릭터를 제작해 전세계 언리얼 엔진4 멤버십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특히 이번 콜라보이리션은 그 동안 프리미엄 이미지가 강했던 언리얼 엔진이 멤버십 라이선스 방식을 통해 ‘모두의 언리얼’로 변화시킨 에픽게임스의 노력에 발맞춰 김 대표 역시 콘텐츠 및 문화산업에 대한 사회공헌적 측면에서 흔쾌히 캐릭터 디자인을 노개런티로 제공한다.
한편 언리얼 엔진4 캐릭터는 완성 되는대로 언리얼 엔진4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될 계획이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기존 개발자나 인디 개발자들 모두 부담 없이 사용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창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아이디어 구상 때부터 최적임자로 김형태 대표님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이렇게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얼마나 매력적인 캐릭터가 태어나게 될지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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