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가슴으로 낳은 두 딸을 공개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3주년 특집에 신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애라는 입양한 두 딸 예은, 예진 양에 대해 “핏줄이 같아도 다를 수 있는 것처럼 피 한 방울 안 섞였어도 정말 같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너무 닮은 점들이 많다”고 말했다.
딸 예은은 아빠인 차인표와 발이 똑같이 생겼으며 예진 양은 신애라의 황소고집을 닮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애라의 딸 예은, 예진 양의 애교 가득한 영상이 공개됐다. 깜찍한 외모가 빼닮은 자매는 귀여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애라는 입양에 대해 “나는 낳아보고 입양도 해봤다. 그 사랑은 정말 똑같다”며 “예은이는 생후 한 달, 예진이는 생후 석 달 이후 입양했다. 갓 낳은 아이를 입양하는 건 걱정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입양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다. 배도 안 아프고 이렇게 예쁜 딸들을 얻었다”며 두 딸을 향한 특별한 사랑을 전했다.
‘힐링캠프’ 신애라 두 딸 공개에 일부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신애라, 두 딸 너무 예뻐” “힐링캠프 신애라 두 딸과 정말 꼭 닮았다” “힐링캠프 신애라 씨 정말 본받을 일이 많네요” “힐링캠프 신애라 정말 마음씨도 예쁘고 얼굴도 예쁘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신애라는 공부를 위해 곧 미국 유학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