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6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은 0.22%로 전월(0.16%)보다 0.06%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지방이 0.65%로 서울(0.15%)보다 큰 폭 올라섰다.
한은 측은 “기부도업체 어음부도액 증가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도를 낸 법인과 개인사업자는 67개로 전월(61개)에 비해 6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14개, 2개 증가한 반면 건설업, 농림어업, 광업 등 기타업종은 각각 2개, 8개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지방 모두 각각 1개, 5개 늘었다.
신설법인수는 7133개로 전월(6365개)보다 768개 증가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55.1배로 전월(141.4)보다 상승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ln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