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아들 차정민 군이 공개됐다.
28일 전파를 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지난주에 이어 신애라를 초대했다. 특히 신애라의 아들 차정민이 영상편지를 통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애라는 초등학교 6학년 때 1년간 홈스쿨링을 한 것에 대해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운을 뗐다.
이에 신애라 아들은 "하지만 이제는 학교에 계속 다니고 싶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생활 연습을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애라 아들 차정민은 신애라에 대해"나한테는 100점짜리 엄마"라며 "재작년에 엄마가 아팠을 때 동생들이 '엄마 수술하러 갔다'고 말해서 충격이 컸다. 그때 챙겨주지 못하고 알아주지도 못해서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이제 아빠도 드라마 촬영때문에 늦게 들어오시고 어떻게 보면 내가 가장이니까. 엄마랑 동생들 안 다치고 안전하게 지켜주도록 할게"라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차정민은 영상편지 말미 "그리고 용돈만 제때 챙겨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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