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기리보이가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 공연 때 자신에게 표를 준 2명의 관객을 찾고 있어 화제다.
1일 기리보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 이날 잘했음 자랑스럽다. 두 표 주신 분 찾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기리보이는 '기리보이 2'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살짝 미소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은 '쇼미더머니3' 팀 미션 때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기리보이는 이날 '쇼미더머니3' 방송에서 씨잼과 맞대결을 펼쳤고, '레인 샤워스 리믹스(Rain Showers Remix)'라는 곡으로 자신의 끼를 보여줬다.
그러나 기리보이의 무대는 이전과 달리 크게 주목받지 못했고, 관객투표 결과 2표를 득표해 12명 중 1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기리보이는 "너무 하기 싫어서 지금 '그냥 다음에 나오지 말까'하는 생각까지도 했다"라며 충격을 받은 속내를 드러냈다.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 트윗내용에 일부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 정말 특이하네"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 찾으면 어떡할껀가요~"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 정말 잘했었는데" "쇼미더머니3 기리보이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는 팀 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12명의 지원자들은 무대에 올라 각각 공연을 펼친 후 관객들의 투표로 순위를 매겼다. 이날 기리보이는 강렬한 랩을 구사했지만 2표를 얻어 11위에 그쳤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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