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종영한 MBC드라마 ‘호텔킹’에서 배우 김해숙의 젊은시절 백미연역으로 과거 회상씬 마다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 김하린이 tvN 드라마 '잉여공주'(연출 백승룡 극본 박란·김지수)에 합류했다.
극중 김하린은 무남독녀 뉴욕대 출신 연어족으로 취업준비 스터디 그룹인 엘리트그룹의 도도하고 깐깐한 홍일점 박금비역을 맡았다.
김하린은 “‘호텔킹’에 이어서 좋은 선배님들과 연기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tvN '잉여공주'는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어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희노애락을 ‘웃프게’ 그려낸다. 취준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인간이 되기 위해 사랑을 쟁취해야 하는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가 발칙하고 드라마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SNL 코리아'와 ‘막돼먹은 영애씨’를 연출한 백승룡 PD가 메인 연출을 맡아 특유의 유머 감각을 드러내며 기존 드라마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온주완 조보아 송재림 박지수 안길강 진희경 등이 열연중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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