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근-정애연 부부, 김진아 사망에 “기도합니다. 기도해주세요”

정애연, 김진아 애도. 사진=정애연 트위터

배우 김진아의 사망 소식이 안타까움을 안긴 가운데, 동생 김진근-정애연 부부가 애도를 표했다.

지난 21일 정애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정애연은 "기도합니다. 기도해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부탁드려요"라며 고인이 된 김진아가 사망하기 전부터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정애연이 이 같은 글을 올린 이유는 故 김진아를 애도하기 위함이다. 정애연은 김진아의 동생인 배우 김진근과 2009년 결혼한 바 있어 김진아는 정애연의 시누이가 된다.

앞서 김진아는 지난 20일 새벽(현지시각 기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사망했다. 김진아는 지난 봄 말기 암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애연, 김진아 애도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정애연, 김진아 애도 위해 기도했구나" "정애연이 김진아와 올케 시누이 사이였네" "정애연, 김진아 사망 소식 정말 힘들 듯" "정애연, 김진아 사망에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故 김진아는 1963년 10월생으로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 사이에서 태어났다. 배우 이덕화의 조카이며 배우 김진근의 누나이기도 하다. 드라마 '명성황후', 영화 '못된 사랑', '하녀'등에 출연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