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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공식입장 “폭행 사실 무근, 상습 폭행은 아냐”

김현중 공식입장 “폭행 사실 무근, 상습 폭행은 아냐”

등록 2014.08.23 21:43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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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공식입장. 사진=연합뉴스 제공김현중 공식입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가수 겸 배우 김현중(28) 씨가 교제하던 여성에게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피소된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 사이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 감정이 격해져 한 차례 몸싸움이 있던 것은 사실”이라며 “언론 보도처럼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다는 사실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여자의) 갈비뼈 골절 부분은 몸싸움과 별개로 서로 장난을 치는 과정에 다친 것”이라며 “다음날 지인들과 어울릴 때 이상이 없어 다친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사과한다며 “당사와 김현중 씨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내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김 씨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20일 저녁 김 씨를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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