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 인천 5℃

  • 백령 7℃

  • 춘천 4℃

  • 강릉 6℃

  • 청주 6℃

  • 수원 6℃

  • 안동 5℃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7℃

  • 전주 8℃

  • 광주 8℃

  • 목포 9℃

  • 여수 11℃

  • 대구 10℃

  • 울산 10℃

  • 창원 10℃

  • 부산 10℃

  • 제주 10℃

인피니티, ‘Q50 오 루즈’ 생산 검토중···놀라운 성능 서킷 사로잡아

인피니티, ‘Q50 오 루즈’ 생산 검토중···놀라운 성능 서킷 사로잡아

등록 2014.08.24 10:45

윤경현

  기자

공유

F1 세계 챔피언이자 인피니티 퍼포먼스 디렉터, 세바스찬 베텔이 직접 강력한 성능 선보여

인피니티는 최근 자사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 ‘Q50 오 루즈(Q50 Eau Rouge)’의 프로토타입을 이용벨기에의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진=인피니티 제공인피니티는 최근 자사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 ‘Q50 오 루즈(Q50 Eau Rouge)’의 프로토타입을 이용벨기에의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진=인피니티 제공



인피니티는 최근 자사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 ‘Q50 오 루즈(Q50 Eau Rouge)’의 프로토타입을 이용벨기에의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는 F1세계 챔피언이자 인피니티 퍼포먼스 디렉터인 세바스찬 베텔이 Q50 오 루즈의 강력한 성능을 직접 선보이는 자리다. 이뿐만 아니라 베텔은 Q50 오 루즈 프로토타입 개발 작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베텔은 “올해 초 처음 Q50 오 루즈를 운전했을 때와 비교해 조향 및 서스펜션 부분에서 확연한 기술적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폭우로 인해 트랙이 완전히 젖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구간에서 Q50 오 루즈의 강력한 힘을 경험하기에 충분했다”고 덧붙였다.

‘극한을 쫓아(Chasing The Edge)’라는 타이틀로 베텔이 미국의 프로 레이서 파커 클리거만(Parker Kligerman), 중국 당구계의 간판스타 판 샤오팅(Pan Xiaoting) 등과 펼치는 스피드 경쟁 촬영 영상 또한 화제다.

최고의 퍼포먼스 카를 만들겠다는 인피니티의 의지를 담은 Q50 오 루즈는 지난 2월 국내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피니티 Q50(Infiniti Q5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Q50 오 루즈는 F1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물론, 3.8 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뿜어내는 최고출력 560hp, 최대토크 61.2kg.m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0-60mph 도달 시간 4초 미만을 기록한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현재 인피니티는 Q50 오 루즈의 생산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관련태그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