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신조음계 기타리스트 이종섭이 예전과 달라진 음악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밴드 신조음계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타워 JBK홀에서 정규 3집 ‘REVIVE’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를 개최한 가운데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신조음계 기타리스트 이종섭은 “예전에는 록 사운드 트렌드가 무게감이 있고 2집때 까지만 해도 가벼운 팝사운드를 했었다. 그런데 요즘 트렌드나 앞으로의 음악 추세가 장르의 구분 없이 모든 장르가 크로스오버 되는 느낌이라 트렌드에 발맞추려는 생각이 있다”며 이전과 달라진 음악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밴드 신조음계는 지난 1994년 1집 ‘비상’으로 데뷔한 후 1998년 2집 ‘리뷰’를 발표한뒤 활동을 중단했었다. 이후 원년멤버 기타리스트 이종섭, 베이시스트 유성한은 밴드 부활의 前 멤버 드러머 김관진과 손잡고 3집 작업에 착수, 새로운 키보디스트 이환과 보컬 강휘찬을 영입했다. 3집 ‘REVIVE’의 타이틀곡 ‘니손바래’는 불안정, 불신 등의 현대 사회속에서 약자인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바라는 의미를 표현한 곡이다. 신조음계는 11일 음반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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