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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히든, 데뷔앨범 ‘우리’ 19일 정오 공개···진정한 가수로의 비상 꿈꾼다

더 히든, 데뷔앨범 ‘우리’ 19일 정오 공개···진정한 가수로의 비상 꿈꾼다

등록 2014.09.19 09:44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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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크 E&I사진=주크 E&I


‘히든싱어’가 탄생시킨 모창능력자 4인이 뭉쳐 결성한 보컬그룹 '더 히든(지노, 철민, U.K, 성현)'의 데뷔 앨범 '우리'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더 히든은 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우리'를 발표하며 모창가수가 아닌 신인그룹으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데뷔곡 ‘우리’는 주영훈의 작곡가 사단 ‘JOOQ BOX’의 멤버인 박강일의 작품으로, 가을 감성 충만한 R&B 발라드 곡이다.

헤어짐을 예감한 남자가 상대방에게 애원하는 마음을 담은 노랫말과 곡의 후반부에 ‘더 히든’의 터질듯한 하모니가 보컬그룹의 진수를 보여주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더욱이 더 히든의 감성적인 보컬과 호소력 깊은 열창은 새로운 실력파 보컬그룹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특히 더 히든은 총괄 프로듀서 주영훈과 함께 일찌감치 10곡 이상의 곡을 작업해뒀고, 그 가운데 다방면의 모니터를 통해 여성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우리’가 데뷔곡으로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오랜 고심 끝에 결정된 데뷔곡인 만큼 더 히든의 데뷔곡 ‘우리’는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조가수 신승훈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지노(장진호), 김범수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전철민, 윤민수를 끝까지 떨게 한 U.K(김성욱), 조성모를 꺾고 우승한 임성현으로 구성된 ‘더 히든’은 방송 출연 당시 원조가수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음색을 그대로 재연해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주인공들이다.

이제 더 이상 모창능력자가 아닌 그룹 ‘더 히든’의 원조가수로서 전하는 4인의 진짜 목소리가 담긴 데뷔곡 ‘우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한편 자신들의 진짜 목소리로 데뷔하는 '더 히든'은 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우리’를 첫 공개하며, 향후 신보발표는 물론 콘서트 등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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