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공약을 걸였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 몰 내 CGV에서 MBC에브리원 ‘하숙 24번지’(연출 이순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광규, 동준, 도희, 켄, 김사은, 하이탑, 세미를 비롯한 주연배우와 이순옥 PD가 참석했다.
공약을 제시해달라는 요구에 동준은 “시청률 3%를 돌파하면 김광규와 명동에서 탱고를 추겠다”고 답했다. 이에 ‘약한게 아니냐’는 야유가 이어지자 “2.5%가 넘으면 그룹 제아를 단체 카메오로 출연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쥬얼리 세미는 동준에게 함께 시청률 공약을 걸자고 제안했고, 이에 동준은 “2%가 넘으면 세미와 커플 섹시댄스를 제아의 숙소와 가까운 홍대에서 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네스티네스티의 신곡과 현아, 현승의 트러블메이커 무대를 둘이서 꾸밀 것”이라고 공약해 기대를 모았다.
‘하숙 24번지’는 6명의 20대들이 하숙집에 모여 살면서 겪는 일을 통해 사회에 적응하고 그들의 삶을 되돌아보며 성공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청춘 생태보고서로, 청춘의 꿈, 취업, 사랑, 우정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린 공감 시추에이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광규, 도희(타이니지), 동준(제국의 아이들), 켄(빅스), 조현영(레인보우), 세미(쥬얼리), 하이탑(빅플로), 김사은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첫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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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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