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자회사인 동광주택에서 전북 익산시 모현동 배산택지개발지구에 사랑으로 부영 2차 아파트 824가구를 임대분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7~23층 10개 동 전용 84㎡ 총 824가구 규모다. 분양가격은 임대보증금 9000만원에 월임대료 40만원이며 전셋값은 1억7000만원에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설 배산택지개발지구는 인근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와 함께 신 주거중심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국가 식품클러스터, 종합의료과학 산업단지, 익산일반산업단지 등의 개발에 대한 수혜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단지 인근에 고현초, 이리복중, 이리고, 원광여중·고, 남성중·고 등의 우수학군이 몰렸다. 원광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등도 가깝다. 이리남중 이전(2016년 예정)과 초등학교 1곳도 예정된 상태다.
익산시청, 경찰서, 우체국 등 주요 관공서와 대학병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과 대규모 공원, 배산체육공원, 익산배산공원 등이 인접해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또한 23·27번 국도로 전주, 군산, 김제 등 인근 주요도시까지 30분 내로 진입할 수 있고 KTX익산역과 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해 수도권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오는 21~22일 청약 접수, 29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0월부터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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