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프렌드' 멤버 정민이 달달 보이스로 여심사냥에 나선다.
1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보이프렌드의 정민이 SBS 파워FM '케이윌의 영스트리트'에 고정게스트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민은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스페셜 MC 발탁에 이어 라디오 고정게스트까지 합류하면서 新'대세돌'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
정민은 “케이윌형과 함께하는 영스트리트에 제가 고정 게스트로 나가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ㅠㅠ 꿀잼방송 기대해주세요! 여러분 귀를 녹여드릴게여♡ㅋㅋ”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소속사측은 “본격적 국내 활동과 더불어 각종 출연 과 행사 섭외가 줄을 잇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CF 제안이 들어와 검토중이다. 현재 보이프렌드는 바쁜 방송활동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악방송이 끝날때마다 포탈 실시간 검색어를 올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는 세 번째 미니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WITCH(위치)'는 잔혹동화 '빨간두건(LITTLE RED RIDING HOOD)'의 모티브로 '늑대소년'이 된 멤버들의 캐릭터를 그대로 그려냈다. K POP 최고의 프로듀싱팀 스윗튠의 거대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웅장함과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팀 전체의 존재감도 더욱 뚜렷해졌다.
억대급 제작비가 투여된 두 편의 뮤직비디오 역시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담아내면서도 몽환적이면서도 키치한 감성을 압축했다. ‘레드’가 갖는 유혹이란 상징적인 이미지로 포인트를 살리면서, 고전미에 현대미를 더한 ‘스팀펑크’ 패션을 통해 세련미와 더불어 안정감 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세 번째 미니앨범 ‘WITCH(위치)’를 발매한 가운데,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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