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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등 에볼라 발병 3개국, 2014 ITU 전권회의 불참

기니 등 에볼라 발병 3개국, 2014 ITU 전권회의 불참

등록 2014.10.18 12:26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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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등 에볼라 발병 3개국이 오는 20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3개국의 고위급 관계자가 이번 부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다고 알려왔다”며 “ITU 전권회의 개최국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하며 해당 국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ITU 전권회의는 전세계 190여 개국 300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해 글로벌 ICT 정책을 결정하는 유엔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올해 회의는 부산 벡스코에서 이달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개최된다.

이나영 기자 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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