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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하루는 청순 또 하루는 섹시한 민아의 비밀은?

‘모던파머’ 하루는 청순 또 하루는 섹시한 민아의 비밀은?

등록 2014.10.26 18:1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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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미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의 민아가 빨간드레스를 입고서 파격적으로 변신한다.

지난 18일 첫방송된 청춘유기농드 ‘모던 파머’(현대농부)는 록밴드 멤버 4명이 배추를 키우기 위해 ‘하두록리’로 갔다가 연속 사고를 치며 마을 사람들에게 찍히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SBS '모던파머' / SBS 제공사진= SBS '모던파머' / SBS 제공


지난 25일 3회 방송분부터는 인기걸그룹 AOA 멤버 민아가 이수연역으로 본격 출연하며 새로운 사건을 예고했다. 하두록리에 등장한 수연은 자신을 “벽화 봉사하러 다니는 여대생”으로 소개하지만 사실은 어마어마한 음모를 숨긴 ‘미스터리 녀’인 것.

이 같은 설정답게 기상천외한 스토리를 만들게 될 그녀는 우연히 마주친 한철(이시언 분)에게 짝사랑 열병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그런 그녀가 청순한 모습뿐만 아니라 26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섹시미가 강조된 빨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는 것. 여기에다 3회 방송분의 청순한 긴 생머리와는 180도 다른 노란 가발을 쓸 예정이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촬영당시 민아는 오진석 감독의 요구에 따라 섹시한 모습과 귀여운 모습을 동시에 연기했는 가 하면, 촬영대기중에는 수연이 되기 위해 대본을 읽고 또 읽는 연기열정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시선을 한몸에 사로잡기도 했다.

이에 SBS드라마 제작진은 “‘모던 파머’는 강력한 웃음코드뿐만 아니라 이처럼 미스터리도 가미될 예정”이라며 “특히, 미스터리를 이끌 수연역 민아씨의 매회 깜짝 놀랄만한 연기변신도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테니 꼭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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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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