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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사용 파문···네티즌 “한국에서 들을줄이야!”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사용 파문···네티즌 “한국에서 들을줄이야!”

등록 2014.10.28 08:11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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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기미가요.사진=JTBC ‘비정상회담’비정상회담 기미가요.사진=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에서 일본 천황을 찬양하는 기미가요가 배경음으로 사용돼 파문이 일고 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선 일본인 패널인 다케다 히로미츠가 등장할 때 배경 음악으로 기미가요가 흘러나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과 SNS에선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기미가요는 일본 천황의 시대가 영원하기를 염원하는 내용이 담긴 일본의 국가다.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기미가요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 사용으로 금지됐다가 1999년 다시 일본 국가로 법제화됐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우리 조상들에게 강제로 부르게 한 노래였으며, 현재는 군인도 아닌 극우단체 회원들이 군복을 차려입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때 부르는 노래이기도 하다.

이에 JTBC 제작진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일일비정상 일본 대표의 등장 배경음악으로 부적절한 음원이 사용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는 음악 작업 중 세심히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이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난 여론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에 일부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기미가요라니, 가장 좋아했던 프로인데 실망스럽다”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정말 이건 폐지감이다”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정말 말도안돼”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때문에 패널들만 손해보게 생겼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미가요는 일본 천황의 시대가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일본의 국가다.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노래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로 사용이 금지됐다가 1999년 다시 일본 국가로 법제화됐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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