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인 합병절차는 12월중 완료되고 합병기념식은 12월1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기준 양사의 수탁고는 우리자산운용이 20조4000억원, 키움자산운용이 8000억원으로 통합 후 키움자산운용은 21조2000억원으로 업계 8위의 종합자산운용사로 출범하게 된다.
우리자산운용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기존 회사의 강점인 안정적인 운용기법과 키움의 진취적인 DNA를 더해 자산운용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수영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저금리 환경에서는 리스크와 밸류를 엄밀하게 측정하는 과학적 투자 기법을 통해서만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고객에게 제공 할 수 있다”며 “통합 키움자산운용의 운용철학은 일관된 과학적 투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또 “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확대를 통해 투자자에게 양질의 투자수단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해외투자 확대를 위해 이미 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 자격취득신청서를 중국증권감독위원회(CSRC)에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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