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자산 기준 세계 최대 은행인 중국 공상은행 글로벌 트래블 카드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월 31일 중국 베이징 공상은행 카드센터에서 문명영 중국지역본부장과 란건승 공상은행 카드센터 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를 통해 글로벌 트래블 카드 고객 50만명은 오는 2015년 10월 말까지 아시아나클럽 회원 가입 후 해당 카드로 결제 시 중국 출발 아시아나 전 노선에 대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첫 탑승 시 3000마일 추가 적립도 가능하다.
두 회사는 앞으로 공동 브랜드 카드 발행을 포함해 온라인 결제와 오프라인 POS기 결제,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 공상은행 온라인 쇼핑몰 항공판매 시스템 공동 개발 등 추가 업무 협력을 지속 진행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념해 45만명에 달하는 공상은행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에게 1년간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제공키로 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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