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5일 하루 동안 전국 689개 스크린에서 총 4만 81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달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37만 6779명.
개봉 이후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나를 찾아줘’는 이날 0시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한 ‘인터스텔라’와 흥행 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빗 핀처 감독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두 거장의 맞대결, 유독 국내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두 감독의 팬심 대결이란 점도 관심의 대상이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2만 1198명을 동원한 ‘우리는 형제입니다’, 3위는 ‘나의 독재자’로 1만 9293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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