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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 “진한 사랑 했었다···주로 차이는 편”

[사랑주파수] 윤건 “진한 사랑 했었다···주로 차이는 편”

등록 2014.11.07 18:00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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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주파수 37.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윤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이수길 기자(leo2004@newsway.co.kr)'사랑 주파수 37.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윤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이수길 기자(leo2004@newsway.co.kr)


가수 겸 배우 윤건이 연애할 때 주로 차이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놨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사랑 주파수 37.2’(연출 신승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건, 최윤소, 진현빈, 아영, 윤진욱, 임윤정을 비롯한 주연배우와 신승엽 PD가 참석했다.

윤건은 극중 연애 상담을 해주는 DJ 역할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윤건은 “평소에도 실제 연애상담을 많이 해주는 편”이라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연애를)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진한 사랑을 몇 번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윤건은 “남의 연애사에 충고하는 사람 치고 자기 연애를 잘 하는 사람은 없지 않나. 제 연애는 잘 못하고 차이는 스타일이다”고 덧붙였다.

‘사랑 주파수 37.2’는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DJ 캡틴이 주파수를 몰라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하는 내용으로,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주연배우들이 청취자이자 사연자가 되어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사랑 이야기들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오는 12일 오후 MBC 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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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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