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한수원의 원전 기술력과 경험을 높이 평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요청에 따라 원전 도입을 추진중인 회원국의 원전 도입 기반구축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멘토링 워크숍은 2009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6회째다.
특히 올해는 한수원 본사 이전예정지인 경주에서 워크숍을 시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워크숍은 신규원전건설 및 안전운영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세스 교육과 원전관련 시설 및 기관 등을 방문해 국내 원자력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IAEA 추천으로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는 국가는 방글라데시, 케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폴란드, 벨라루스, 이집트, 요르단, 터키, 우간다, 헝가리, 베트남 등 총 12개국이다.
이집트 원전청, 폴란드 정부기관의 원자력국 관계자 등 각국 정부 및 원자력 관련 주요 인사 15명이 참여한다.
한수원은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의 우수성과 원전 건설 및 안전운영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함으로서 향후 원전수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cs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