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4℃

  • 인천 3℃

  • 백령 7℃

  • 춘천 2℃

  • 강릉 5℃

  • 청주 3℃

  • 수원 4℃

  • 안동 3℃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4℃

  • 전주 6℃

  • 광주 6℃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9℃

  • 창원 8℃

  • 부산 8℃

  • 제주 8℃

프라이드 치킨 유래 “버려진 부위 튀겨먹다보니···”

프라이드 치킨 유래 “버려진 부위 튀겨먹다보니···”

등록 2014.11.18 19:54

문혜원

  기자

공유

프라이드 치킨 유래.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프라이드 치킨 유래.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프라이드 치킨 유래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흔히 ‘국민야식’으로 통하는 프라이드 치킨은 조각난 닭고기에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겨낸 음식이다.

프라이드 치킨은 미국 남부 농장지대에서 처음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미국인들은 닭고기를 먹을때 날개와 발, 목 등 살이 없는 부분은 잘라버리고 구워서 먹는 방식을 고수했다. 이때 버려진 부위들을 주워 먹어야 했던 흑인 노예들은 구울 오븐이 없어 대신 기름에 튀겨 먹었다고 전해진다.

이 조리법은 점점 백인 농장 주인들에게도 알려졌고 결국 남부 켄터키 주의 커널 샌더스가 1952년 유타 주로 건너가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를 창업하면서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자 빠르게 확산됐다.

프라이드 치킨의 유래를 알게된 네티즌들은 “프라이드 치킨 유래, 알고보니 짠하다”, “프라이드 치킨 유래, 버려졌던 부위라니” “프라이드 치킨 유래, 야식으로 최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