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토지확보와 층간소음 완화, 계약조건안심보장제 등으로 눈길을 끄는 ‘아산신창 경남아너스빌’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가칭)아산신창 지역주택조합은 5일 ‘아산신창 경남아너스빌’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사업지는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573-1번지 일원으로 지하 1층 지상 25층 6개 동 전용 59~74㎡ 총 631가구로 구성했다. 시공 예정사는 경남기업이다.
신창면 남성리 일대는 아산시청과 대전지방법원, 아산경찰서, 농협하나로마트, 소방서 등이 있으며 인근에 10여 개 아파트 단지가 밀집했다.
교육시설은 도보 10분 거리에 아산남성초와 신창중, 순천향대, 한국폴리텍4대학 등도 가깝다. 교통여건은 45번 국도와 온양순환로, 국철 1호선 신창역, KTX천안아산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신창 경남아너스빌’은 지역 최초로 4Bay(일부타입) 설계를 적용했다. 바닥을 210㎜ 슬라브로 시공, 층간소음을 완화했다. 또 전 세대 남향배치와 친환경 연못, 잔디마당, 이벤트광장, 맘스·키즈가든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사업대상용지 95% 이상에 대한 토지사용승낙서를 확보해 ‘알박기’ 등에 따른 사업지연 위험 부담이 적다. 지역주택조합 최초로 ‘계약조건안심보장제’도 추진한다.
신규 조합원은 충남도와 대전시,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주(전용 60㎡ 이하 1주택 소유자 포함)가 가입할 수 있다. 조합원 1차 접수는 오는 10~21일 12일간 진행된다.
주택홍보관은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06-4번지로, 아산남성초 인근에 있다. 아파트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확장포함 590만원이며, 입주는 2017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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