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빅매치’ 속에 등장하는 신하균의 표정을 한 데 모은 것으로 단 한 컷도 똑같은 표정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표정 연기를 펼친 신하균의 초 절정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다. 도심을 거대한 게임판으로 설계한 설계자로서의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만족했다가도 갑자기 화내는 등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폭넓은 감정 연기가 드러나는 모습까지 각양각색 표정 연기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극 중 ‘최익호’(이정재)에게 미션을 던지며 말하는 “널 위해 준비했어”라는 ‘에이스’의 대사와 각 표정마다 ‘올~ 제법인데?’, ‘내가 이 구역의 천재 악당이다’, ‘이 정도쯤이야’, ‘짱벙찜’ 등의 재치 있는 설명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좁은 세트 안에서 그린매트를 바라보며 표정만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야 했던 신하균은 극한을 오가는 천의 얼굴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오직 신하균만이 선보일 수 있는 전무후무한 캐릭터 ‘에이스’에 대해 “신하균이 연기한 ’에이스’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서늘하면서도 위트 있는 기묘한 악역이다.”(이정재), “한마디로 얘기하면 신하균은 정말 광기 어린 명연기를 했다.”(라미란) 등 동료 배우들뿐만 아니라 “한국의 조커 탄생” “매력적인 광기가 관객들을 압도한다” “신하균이 아닌 에이스는 상상하기도 힘들다” “명불허전 하균신” 등 언론, 관객들까지 극찬이 이어지고 있어 개봉 2주차 입소문 열풍에 힘을 더하고 있다.
화끈한 액션, 생생한 캐릭터의 재미, 통쾌한 질주 쾌감을 선사하며 개봉 2주차에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빅매치’올 겨울을 책임질 최고의 오락액션 영화로 박스오피스에서 한국영화 톱을 달리며 흥행 순항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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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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