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일반 전철을 갈아탈 때 거리 기준으로 요금을 내도록 했다. 기본운임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 1350원, 청소년 960원, 어린이 600원이다. 국가 유공자·장애인·65세 이상 경로자는 기존대로 무료다.
노선버스나 마을버스, 일반 전철로 갈아타면 10㎞ 기준으로 요금이 추가된다. 이후 40㎞까지 5㎞마다 100원이 추가되고 다시 40㎞ 초과 때는 10㎞마다 100원의 추가 운임이 발생한다.
버스나 일반 전철을 먼저 탄 뒤 경전철로 갈아타면 버스·전철 기본요금에 300원의 별도 운임만 더 내면 된다.
왕복으로 치면 하루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한 달 20회 왕복 이용 시 4만원을 아낄 수 있다.
다만 기존의 개찰구를 통과하면 환승할인이 되지 않는다.
의정부 경전철은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2012년 7월 개통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cr2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