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22일 동지(冬至)를 맞아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산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에는 경남은행봉사대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자원봉사자 등 140여명이 참가해 일반 시민과 독거노인·무의탁자·노숙자 등 지역민 2500여명에게 팥죽을 대접했다.
지역공헌부 김영모 부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나눔과 봉사로 마련한 팥죽 한 그릇이 매서운 추위로 움츠러든 지역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줬으면 한다”며 “힘겹게 생활하는 지역민들이 무사히 겨울을 날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마산역 광장에 이어 오는 24일에는 울산 밥퍼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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