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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렐, 2015년에도 김우빈과 동반성장

머렐, 2015년에도 김우빈과 동반성장

등록 2015.01.06 15:24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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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렐 제공사진=머렐 제공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이 지난해 머렐 전속 모델로 발탁된 김우빈과 재계약을 맺었다.

6일 머렐은 최근 대세남으로 꼽힌 배우 김우빈이 자사의 모델로 발탁된 이후 브랜드와 동반 성장하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머렐은 글로벌 아웃도어 신발 부문에서 9년 연속으로 세계 판매 1위에 선정, 부동의 자리를 굳혔다. 2013년 136개의 매장에서 올해 190여 개로 증가하고 약 40%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4년 1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젊은층을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아웃도어 시장에서도 ‘김우빈 효과’를 톡톡히 낼 계획이다.

화승 머렐 관계자는 “젊고 세련된 머렐의 아웃도어 이미지가 대세남 김우빈과 잘 매치되며 브랜드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렸다”며 “머렐은 김우빈과 함께 정통 퍼포먼스 아웃도어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함께 보여주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효선 기자 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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