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60여명이 뉴질랜드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들은 3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수업을 받고,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생활을 몸소 체험한다.
또한 마오리족 민속마을, 지역 커뮤니티 캠프 등을 방문해 뉴질랜드의 문화를 접하며 카약, 루지 타기, 양털 깎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우수한 실적을 올린 재무설계사를 선발해 자녀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어학연수에 다녀온 FP 자녀는 총 2300여 명에 달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재무설계사들이 많다보니 이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다”며 “자녀를 연수 보낸 설계사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일하며 업무만족도 역시 높아져 신바람 나는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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