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어센딩’은 인류를 구원할 운명을 지닌 ‘주피터’가 절대자로서 깨어나는 얘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매트릭스’ 시리즈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워쇼스키 남매 감독은 지구를 넘나드는 최강 스케일은 물론 스카이 바이크, 일렉트로닉 쉴드 등의 신개념 무기들과 유전자 지문으로 달라지는 우주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총출동시켜 이제껏 보지 못했던 SF 액션 블록버스의 진면목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
공개된 콘셉트 아트 1탄 13종 우주공간 이미지는 지구와 우주를 넘나드는 광대한 공간들의 영상미와 마치 ‘매트릭스’ 충격 이상의 전율을 예고하며 모든 상상을 뛰어넘는 SF의 진면목을 확인시켜줄 것을 예고하기에 충분하다. 기대에 걸맞게 ‘스타워즈’ ‘스타트랙’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 등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등장할 때마다 주었던 신선한 충격 그 이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열연한 ‘네오’와 마찬가지로 현실과 다른 거대한 운명에 대해 깨달아가는 절대자와 그를 돕는 조력자 ‘트리니티’와 같은 인물들을 등장시키되 우주로 공간을 이동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웅장하고 화려한 영상을 선보인다. 자신의 진짜 운명을 모른 채 지구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주피터’ 역은 ‘블랙 스완’의 밀라 쿠니스, ‘헤일, 시저!’ ‘엑스맨: 아포칼립토’ ‘폭스캐처’ 등의 작품으로 가장 돋보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채닝 테이텀이 주피터를 돕는 조력자로 활약한다.
또한 최강 연기파 배우 숀 빈과 더불어 특히 ‘사랑에 관한 모든 것’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에디 레드메인은 악역으로서의 변신을 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배우 배두나도 출연해 독특한 매력을 전한다.
‘매트릭스’ 이상의 혁명을 예고하는 ‘주피터 어센딩’은 다음 달 5일 2D와 3D, 아이맥스 3D 등의 버전으로 국내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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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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