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과일 맛에서 벗어나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재료로 해, 맛과 영양을 높인 과채음료는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용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해독주스는 지난해부터 속속 상품화 되어 출시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프레시톡’은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 바나나 등의 재료를 갈아서 만드는 해독주스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한 제품이다.
채소와 과일 이외에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보존료, 감미료 등 건강하지 않은 인공원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첨가물 없이 신선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웅진식품도 다양한 과일과 채소로 만든 건강주스 ‘자연은 데일리톡’을 선보이고 있다. ‘브로콜리와 5가지 야채과일’, ‘적양배추와 5가지 야채과일’ 2종이다. 브로콜리, 당근, 적양배추, 레드비트 등의 채소와 과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들었다.
채소와 과일을 그 대로 짜 내는 착즙주스나 녹즙도 마찬가지다. 특히 100% 과즙을 내세운 착즙 과일주스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는 것은 물론, 가공을 하지 않고 100% 과일을 착즙해 만들기 때문이다.
매일유업 ‘플로리다 내추럴’은 수확 당일 착즙하는 시스템으로 생생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 750㎖의 경우 생오렌지 8개, 자몽 주스에는 생자몽이 4개 들어간다.
풀무원 ‘아임리얼’은 자몽, 오렌지, 토마토, 딸기, 키위 등 13종의 무첨가 착즙주스를 판매하고 있다. 물, 향료, 색소, 설탕 등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았으며, 생과일만을 착즙하여 만든 100% 순수 착즙 주스다.
대상웰라이프 녹즙 ‘유기 케일’과 ‘유기 양배추’는 각각 유기농 케일과 유기농 양배추 100%로 만든 제품이다.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채소의 영양소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 녹즙의 ‘당근즙’, ‘감귤즙’ 또한 100% 국내 당근과 감귤로만 만들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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