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 발표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배우 윤상현과 작사가 메이비가 이번에는 허니문을 대신해 떠난 하와이에서, 달콤한 신혼여행의 모습을 담은 웨딩화보를 패션매거진 <2015 S/S 마리끌레르 웨딩>에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화보에서 윤상현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메이비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서로 눈빛만 봐도 웃음이 나는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두 손을 꼭 잡고 해변가를 걷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메이비는 플라워 레이스 미니드레스에 화려한 비즈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담아냈고, 윤상현은 화이트 수트에 자카드 슬립온을 매치해 한층 더 세련된 웨딩화보를 완성했다.
또한, 윤상현은 인터뷰를 통해 뭐든 천천히, 느리게 하는 걸 좋아하지만 ‘내 사람을 알아차리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며 메이비에 대한 진심을 전하자, 이에 메이비 또한 ‘이 사람이 내게 와줘서 감사하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두 사람은 운명, 인연이라는 게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말을 하면서도, 촬영 내내 꼭 잡은 두 손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 촬영 관계자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는 오는 2월 8일 워커힐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저 바라만 봐도 행복한 예비부부, 배우 윤상현과 작사가 메이비의 웨딩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2015 S/S 마리끌레르 웨딩>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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