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성호 “사실 나 옷 잘입어, 1등은 나”···현장 초토화!

'라디오스타' 한성호 패션 언급.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한성호가 자신의 패션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와 정용화, 박광현, 성혁이 출연했다.

이날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제가 옷을 잘 입는다. 얘네들은 스타일리스트가 해준 거고 이건 내가 입었다"고 앞으로 나왔다.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패션을 본 MC 김구라는 "이 신발 이상하지 않아?"라고 말했고 정용화 또한 "누가 이런 로고 박힌 바지를 입냐"며 반기를 들었다.

성혁은 "옷을 좋아하시는 거 같긴 한데, 감각이 없어요"라며 쓴소리를 했고 박광현도"비싸면 다 좋은 옷이라 착각을 해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자 한성호는 "저는 여기까지(상체)만 나오는줄 알고, 여기만 신경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오늘 의상 중 누가 제일 낫냐"고 묻자 한성호 대표는 "일단 객관적으로 봐도 1등은 저인 것 같고 2등은 정용화다"라며 "3등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데 성혁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박광현에 대해 "옷을 잘 입었는데 빼입은 느낌이다. 안 어울린다"며 내추럴함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한성호 패션 언급에 일부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한성호 진짜 머지? 왜이렇게 웃겨?" "라디오스타 한성호, 자존감 짱이다" "라디오스타 한성호, 빵터졌음" "라디오스타 한성호, 진지해서 더 웃김" "라디오스타 한성호 한 마디에 현장 초토화 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