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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지현 “우리 색깔을 찾으려고 노력한 앨범” (인터뷰 ①)

포미닛 지현 “우리 색깔을 찾으려고 노력한 앨범” (인터뷰 ①)

등록 2015.02.09 08:0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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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포미닛 멤버들이 1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포미닛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쳐’ 발매 기념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멤버 지현은 “지난해 ‘오늘 뭐해’로 활동을 오래하지 못하고 쉬게 됐다. 그러는 동안 회의도 많이 했고 고민도 많이 했다. 우리 색깔을 찾으려고 많이 노력한 앨범이다”라면서 “기대가 많이 되면서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현아는 “이번 앨범은 멤버 모두가 하고 싶은게 똑같았던것 같다. 한 마음으로 움직였고 다 같이 ‘쎈 언니’들로 돌아가보자 했던 앨범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서 자작곡을 실은 지윤은 “오랜만에 컴백해서 좋았고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앨범인것 같다”며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예전에 했던 강렬한 퍼포먼스와 장점을 살려서 담았기 때문에 기대해볼만한 앨범인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달 더블 타이틀곡 ‘추운 비’를 선공개하며 기습 컴백에 나서기도 했던 포미닛은 그들의 반전 매력과 메인보컬 허가윤의 매력적인 미성 보컬을 무기로 성숙한 여성미를 집중도 있게 선보이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타이틀곡 ‘미쳐’는 더욱 세고 강렬해진 포미닛의 내공을 실감케 하는 것은 물론 미친 듯 이 밤을 즐기자는 통쾌한 가사와 귀를 즐겁게 하는 후렴구가 ‘미친 중독성’을 이끌며 곡의 재미를 더한다. 포미닛은 9일 미니 6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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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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