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7월부터 ‘월요일 출근-금요일 퇴근’만 운영 계획
12일 행정자치부는 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일 운영하던 수도권-세종청사간 통근버스를 7월부터 월요일 출근시간과 금요일 퇴근시간에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과 세종청사를 오가는 통근버스는 월요일 82대, 화요일~목요일 각 57대, 금요일 71대다. 통근버스 관련 올해 예산은 약 98억원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올해 예산이 충분하지 않아 수도권 통근버스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다만 대중교통 여건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세종권(대전·공주·오송·조치원·청주)을 운행하는 통근버스는 일단 기존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cr2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