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대표이사 유구현)는 S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인 SK텔링크와 제휴해 ‘세븐모바일이라서즐거운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최근 제휴카드 업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혜택인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70만원, 100만원 이상 사용시에는 각각 1만5000원, 2만원까지 통신료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모든 영화관 3000원 할인,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20% 할인, 아웃백·TGIF 10% 할인 및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 파격적인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더욱이 영화관, 커피, 레스토랑은 업체에서 제공하는 쿠폰이나 멤버십할인과 중복혜택이 가능해 실제 할인혜택은 더 커진다. 세부적인 서비스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최근 늘어난 통신요금을 절약하고자 알뜰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알뜰폰 선도사업자인 SK텔링크와의 제휴로 알뜰폰 요금 할인 카드를 출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카드는 우리카드 전용 발급센터나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발급 후 세븐모바일 고객센터로 자동이체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라’카드 우리카드 대표 상품인 ‘가나다카드’ 시리즈의 연장으로 제휴 상품에 사용된다. 상품명은 제휴사 브랜드와 조합해 ‘OO라서 즐거운카드’로 정해진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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