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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故 신해철 추모···“신해철 선배님, 날 대견해 해주셨다”

[나는 가수다3] 양파, 故 신해철 추모···“신해철 선배님, 날 대견해 해주셨다”

등록 2015.02.20 23:08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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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3' 양파, 신해철 추모./사진=MBC'나는 가수다3' 양파, 신해철 추모./사진=MBC


‘나는 가수다3’ 양파가 故 신해철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소찬휘,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박정현, 휘성, 몽니가 출연한 가운데 2라운드 1차 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양파는 故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을 선곡했다. 양파는 “보스턴 유학시절 신해철 선배님을 뵀을 때 ‘너를 보면 나 같아 보여’라고 하셨다. 쉽지 않은 길을 택한 날 대견해 해주셨고 ‘꿈을 이루기 위해 거침 없이 살아야 해’라고 해주셨다”며 과거 신해절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신해철 선배님은 다치더라도 깨지더라도 당신의 목소리를 굽히지 않았다”며 “가수 신해철을 오래 추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곡했다”며 선곡 이유를 전했다.

한편 ‘나가수3’의 2라운드 1차 경연은 존경하는 뮤지션의 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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