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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카라 故 소진, 오늘(25일) 장례 및 발인 엄수···“타살 흔적 없어”

베이비카라 故 소진, 오늘(25일) 장례 및 발인 엄수···“타살 흔적 없어”

등록 2015.02.25 15:3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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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카라 故 소진, 오늘(25일) 장례 및 발인 엄수···“타살 흔적 없어” 기사의 사진


베이비카라 소진(23·본명 안소진)이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견 돼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오후 DSP미디어 관계자는 “소진의 장례를 치르고 있다. 어제 하루만 빈소를 차려놓고 조문객을 맞았다”며 “고인의 시신은 화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소진은 지난 24일 오후 2시 7분경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소진이 해당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은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사건을 담당한 대전 대덕경찰서 관계자는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결론내고 보강 수사를 거쳐 내사 종결할 예정이다”라며 “조사 결과 타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족들이 많이 괴로워하고 있고 조용히 보내주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진은 5년동안 DSP미디어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으며 지난해 5월 MBC 뮤직 ‘카라 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지만 한 달전 DSP미디어와 계약이 만료 돼 이별하고 고향인 대전에서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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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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