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XIA)가 정규 앨범 발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개최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김준수는 “방송 활동의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정규앨범을 내는 것 자체가 용기가 필요하다. 콘서트와 공연으로 보여드려야하는 가수라서 앨범 곡수를 늘려야 하고 2시간 동안 공연을 보러 오시는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큰 선물이라고 생각했다”며 “10곡 이상을 만들어 가는것도 나름대로의 자부심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오사카 공연 전 팬 여러분들이 3월 3일 3집에 30살에 3번 트랙에 ‘꽃’이 3분 3초더라. 의도치 않았는데 이번 앨범 느낌이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준수(XIA)는 지난 3일 1년 8개월만에 3번째 정규 앨범 ‘FLOWER’를 발표하며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를 장악,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앨범이 발매된 3월 3일을 시작으로 오사카에서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FLOWER'’를 개최, 3월 5일까지 총 3회 공연 동안 3만팬들과 함께하며 성공적인 아시아투어의 시작을 알렸으며 서울, 상해, 태국,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까지 총 7개 도시에서 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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