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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연지은 레이싱걸,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깜짝’

‘너의 목소리가 보여’ 연지은 레이싱걸,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깜짝’

등록 2015.03.13 08:32

수정 2015.03.13 09:49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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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연지은. 사진=케이블TV tvN 미스터리 음악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의 목소리가 보여 연지은. 사진=케이블TV tvN 미스터리 음악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너의 목소리가 보여' 연지은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음치판정단을 충격에 빠뜨렸다.

12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미스터리 음악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3회에서는 가수 윤민수와 8인의 출연자 등 음치판정단이 음치 선별에 나섰다.

이날 미스터리 싱어 그룹 중 '핫 레이싱 모델'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연지은은 완벽한 몸매에 청순한 얼굴로 모든 출연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윤민수는 외모만으로 음치를 고르는 1라운드에서 연지은을 지목, 결국 연지은은 탈락하게 됐다.

연지은이 노래는 시작하자 출연진은 물론 관객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지은이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소화해낸 것이다.

이후 연지은은 자신을 "탱글녀라는 별명으로 활동 중인 레이싱 모델"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신개념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로,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여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00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초대 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 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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