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까지 3000억 한도 한정판매···롯데 성적따라 추가 금리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올해도 대표적인 스포츠 예금상품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2007년 당시 하위권을 맴돌던 롯데 자이언츠 선전을 기대하며 ‘가을에도 야구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출시됐다.
최소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7월 말까지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기본금리는 1.7%, 1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1.8% 기본금리를 지급한다.
롯데 성적에 따라 사은금리도 추가로 지급한다. 롯데가 포스트시즌 우승 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우대이율 0.1%P를 지급한다. 포스트시즌 진출 시에는 300명을 추첨, 우대이율 0.1%p를 지급한다.
롯데 홈 관중 100만명 달성 시 신규 가입 순 100명에게 우대이율 0.1%p, 롯데가 홈 3번째 경기와 33번째 경기에 모두 승리하면 신규 가입 순으로 333명에게 우대이율 0.1%P를 지급한다.
부산은행 신용카드를 사용해 롯데 경기 입장권을 사면 신규 가입 순으로 100명에게 0.1%p의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또 가입고객 2000명에게 1인당 2매 롯데 경기 자유입장권을 제공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과 우승 시에는 추가 우대금리 제공과 사은행사도 한다. 유소년야구발전 최대 1000만원과 최동원 기념사업회 후원금 최대 3000만원도 함께 후원한다.
한편, 올해도 롯데 프랜차이즈 선수인 강민호 선수가 24일 부산은행 사직운동장지점을 방문, 가을야구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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