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최고 시청률 7.9%, 전국 기준 5.5% (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전국가구기준 시청률은 다소 감소 였으나 20-49세 시청률은 지난주 3.4%에서 4.0%로 0.6%나 상승했다. 반면 KBS2 '개그콘서트'는 20-49세 시청률이 7.6%에서 7.3%로 0.3% 감소했다.
SBS 관계자는 "이는 의미있는 상승으로 웃찾사의 주시청층이 점점 유입되고 있고 결국 가구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있다"라고 전했다.
'웃찾사'의 에이스 강성범과 신인 정승우의 '모란봉 홈쇼핑'이 7.9%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매회 강력한 촌철살인 멘트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LTE-A뉴스', 속시원한 사회 풍자를 통해 프로그램 전체에 무게감을 실어 주고 있는 '뿌리 없는 나무'는 웃찾사를 대표하는 코너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쉽고 편하게 웃을 수 있는 '배우고 싶어요' '기묘한 이야기'등 역시 시청자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는 중이다. 이 코너들은 중독성 있고 따라 하기 쉬운 대사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중이다.
시청자들의 웃음을 위해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는 웃찾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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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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