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람’ 황혜영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엄마사람’에서는 황혜영, 이지현, 현영 등의 육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나는 그동안 살면서 ‘행복하다’라는 생각을 안 하고 살았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남편 38살에 만나서 39살에 결혼했다. 나는 39살부터 다름 삶을 산다고 얘기한다. 우리 신랑 만나서 굉장히 마인드가 바뀌었다. 긍정적으로”라고 덧붙였다.
특히 황혜영은 “그동안 힘들게 살았으니까 앞으로 좀 편하게 살라고 내게 주신 선물이라 생각한다”면서 남편에 대한 애정을 알렸다.
앞서 황혜영·김경록 부부는 지난해 11월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연예계 사장님’ 특집 제 2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MC 이영자는 “남편이 백수라고 하던데.. 교수였는데 놀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황혜영은 “맞다. 아이들을 위해 직장을 그만 두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답했다.
황혜영 남편 김경록은 직장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아내에게 육아휴직이라고 말을 했는데 사실 그만 뒀었다”면서 “육아는 체력이다. 남자가 여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이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엄마사람’ 황혜영, 남편 김경록에 대한 소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사람’ 황혜영, 김경록 부부 정말 위대하네요” “‘엄마사람’ 황혜영, 김경록 부부 쌍둥이라 더 힘들겠어요” “‘엄마사람’ 황혜영, 남편 덕분에 힘나겠다” “‘엄마사람’ 황혜영, 김경록 부부 행복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마사람’은 기존 육아 예능과 달리 육아의 진짜 주체인 엄마에게 초점을 맞춘 엄마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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