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등 상업시설·주상복합 건설 가능
이 토지는 주상복합용지로 백화점 등 상업시설과 주상복합 아파트 952세대를 건설할 수 있다. 특히 KTX 동탄역 등이 들어서는 광역환승시설과 직접 연결되는 등 각종 광역교통 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오산천 주변 광역중앙공원(33만9000㎡)에서 시범단지를 거쳐 무봉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의 중앙에 위치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사업신청자가 제안하는 사업계획과 가격을 평가해 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사업자 공모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는 동탄2신도시에서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백화점·쇼핑몰 등 생활편익시설을 조기에 유치하는 한편 KTX 개통시기에 맞춰 환승센터와 동서보행로 등 기반시설을 조기에 설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백화점 등 상업시설에 대한 개발이 본격화 되면 내년으로 예정된 KTX 개통과 더불어 화성동탄2 신도시의 성숙도를 제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토지 공급공고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사업설명회 및 심사 등을 거쳐 오는 7월21일까지 공모신청서 접수, 7월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을 거쳐 9~11월경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토지청약시스템내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하거나, LH 동탄사업본부 판매부(031-379-6904,696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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