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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박준화 PD “작가진 경험에서 기반한 스토리로 공감 잡을 것”

‘식샤를 합시다2’ 박준화 PD “작가진 경험에서 기반한 스토리로 공감 잡을 것”

등록 2015.04.13 18:00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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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2'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2'


‘식샤를 합시다2’가 먹방에서 공감으로 확장시켰다.

1인 가구를 소재로 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는 이웃들과 얽히고 설킨 에피소드를 따뜻하게 그려낸다는 각오다. 특히 먹방(먹는 방송의 줄임말)은 극에서 이들이 화합하는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작가진 전원이 1인 가구인 만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공감을 선사하겠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식샤를 합시다2’ 제작진은 시즌1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는 시즌2에서는 시청자들에게 공감스토리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식샤를 합시다2’ 3회에서는 세입자 백수지(서현진 분)과 집주인 김미란(황석정 분)간의 에피소드를 통해 갈등을 풀어낼 예정.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는 “극중 1인 가구로 나오는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혼자 사는 사람들의 식생활 패턴 등 모두 작가들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들이 많다”라며 “재미와 공감 두 가지를 모두 잡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때로는 코믹하지만 때론 따뜻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그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1이 혼자 사는 사람들과 혼자만의 이야기였다면 시즌2는 가족과 함께 살아도 혼자 잘 살고 있지만 그 안에서 외로움을 느낀느 분들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소재를 더했다. 한층 폭 넓은 공감스토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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